유병언 씨의 차남 혁기 씨가 미국내 재산몰수 조치에 대응해 거물급 변호사를 선정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뉴욕한국일보는 혁기 씨가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를 변호했던 션 나운튼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운튼 변호사는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와 월스트리트 투자가들을 전문변호해온 인물입니다.
일각에서는 혁기 씨가 재산보호는 물론, 차후 미 사법 당국에 체포되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