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일 "경기 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오는 4일 아침 전국에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로 내려갈 때 발효된다.
한파주의보와 함께 속초·강릉·동해·삼척·태백·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등 12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대전 3도·부산 6도·대구 6도·광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대전 13도·부산 15도·대구 14도·광주 1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더러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아침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정말 춥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다들 감기 조심"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진짜 겨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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