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8개월 연속 '종편1위'
MBN이 28개월 연속 종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1일 "MBN이 10월 월간 시청률 1.88%(전국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06∼25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MBN은 2012년 7월부터 무려 28개월째 종편 4사 간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4개 지상파 채널을 포함하면 전체 5위이며 200여 개 케이블채널 중에서는 1위입니다.
특히 직접적으로 제품 구매력이 높은 30~59세에 속하는 연령대 시청률이 월등해 광고주 만족도가 높고 또 각 사 메인 뉴스는 물론 간판 프로그램들이 밀집해 시청률 경쟁이 가장 치열한 프라임 시간대(오후 9시~자정)에서도 평균 3.3%의 시청률로 종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프라임 시청률 2% 초반에 머문 타 종편들을 1%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공정과 신뢰를 모토로 균형감 있는 뉴스를 지향하고 있는 MBN 보도 프로그램은 TV조선과 박빙의 차로 엎치락뒤치락하며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특히 메인 뉴스인 '뉴스8'은 월간 평균 2.1%대 시청률까지 치솟으며 종편 보도 프로그램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스타 기자 출신이며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앵커를 투입한 '뉴스&이슈'도 오후 시간대 2%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힘을 보탰습니다.
기존 효자 프로그램인 '황금알' '동치미' 등 밤 11시대 예능 프로그램들도 타사 프로그램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 우위를 점했고, 새로 시작된 '알토란'도 첫 방송부터 종편 일일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강세를 잇고 있습니다. 보도와 예능의 선전 속에서 더욱 빛났던 장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긴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들입니다. 지난 9월 말 역대 종편 교양 최고 시청률인 5
MBN은 이달에도 보도, 예능, 교양, 드라마 등 기존 ‘명품 콘텐츠’에 힐링 여행 프로그램 등 신규 제작물을 더해 지상파 추격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