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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MBN 방송영상 캡처 |
소방당국은 30일 "이날 오후 1시20분께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스티로폼 제조공장인 주식회사 남부에서 불이 났다"면서 "한때 검은 연기와 화염이 화재 현장 주변을 뒤덮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큰 불길이 잡히면서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제로 철골조 공장건물 5개 동이 소실된 것은 물론 인근 솔벤트 제조 업체의 옥외저장탱크에 불이 옮겨붙어 50여분 만에 큰 불길이 번졌다.
현재 솔벤트와 양초원료, 왁스원료 등을 생산하는 인근 화학업체로 진행 중이던 불은 초진된 상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나자 소방차와 구급차 등 31여대가 출동해 주변 공장으로 번지지 않게 진화작업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울산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화재, 큰일 날 뻔" "울산 화재, 무섭다" "울산 화재, 재산 피해 엄청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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