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보복폭행 사건'의 발단이 됐던 김승연 회장의 차남이 밤새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습니다.
▶ 범여권 혼란...한나라당 내분 확산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범여권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한나라당은 강재섭 대표가 쇄신안을 발표했지만 내분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 미, 북한 테러지원국 명단에 잔류
미국 정부는 올해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규정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6자회담을 통해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일부지역 강풍 피해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남부지방은 낮부터, 중부지방은 밤에 개겠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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