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 승원씨앤디, 광명신소재, 아리바이오 등 4개 기업이 충북 제천에 새공장을 짓는다.
충북도는 29일 제천시청에서 제천 제2산업단지에 들어설 4개 기업과 총 283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의 고용 인원 규모는 모두 265명이다.
인공뼈를 제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디쎄이는 경기 의정부에 있는 본사를 제천으로 이전한다.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수출주도형 기업이다. 기초화합물을 제조하는 광명신소재도 1만1096㎡의 부지를 마련,경기 광명의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서울의 승원씨앤디와 아리바이오도 제천 공장 신축을 위한 시설 투자에 나선다.승원씨앤디는 1만5292㎡의 부지에 관로용 흙막이 시설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리바이오는 1만9367㎡의 부지에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제조 시설을 짓는다.이들 업체는 올해 착공해 이르면 내년,
[제천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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