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지옥철 구간'/사진=MBN |
최악의 지옥철 구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에서 제출받은 지하철 혼잡 현황에 따르면 오전 출근 시간대 9호선 급행 열차가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 가는 구간의 혼잡도는 237%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차량 표준을 보면 지하철 적정 인원은 1㎡의 면적 당 승객 3명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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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지하철 2호선에선 혼잡도 225%를 넘어서자 다수의 승객들이 호흡 곤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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