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철도와 공연장 등 대형건축물의 환풍구 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일제점검은 대형 행사가 열리는 광안리 불꽃축제 행사장과 문화회관, 시민회관, 벡스코 부산역 등 대형광장과 주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1단계 점검을 벌입니다.
이어 부산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도시철도와 대형건축물, 다중밀집시설에 설치된 환풍구 등에 대해 2단계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