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옥수수 캠페인이 개최됐다.
오늘 광화문광장에서는 굿네이버스 주최로 '세계 빈곤퇴치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지구촌 빈곤문제를 알리고 기아근절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참여한 시민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옥수수 모형에 각자의 메시지를 담아 3m 높이의 초대형 옥수수 알맹이를 채우고, 빈곤문제를 상징하는 옥수수 모형에 자신의 소망과 다짐을 담은 메시지를 적었다.
한편 세계 빈곤퇴치의 날은 지난 1987년 프랑스 파리의 인권과 자유의 광장에서 빈곤 희생자 10만명이 모여 '절대빈곤 퇴치운동' 기념비 개막행사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어 UN이 지난 1992년 빈곤·기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 의미있네" "세계 빈곤퇴치의 날, 그렇구나" "세계 빈곤퇴치의 날, 광화문 광장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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