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던진 병이 깨져 튄 파편으로 손님들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탤런트 임영규 씨(5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15일 오전 6시 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일행 두 명과 다투다 술병을 바닥에 내던졌다. 이 병이 깨지면서 튄 파편에 근처에 있던 손님 두 명이다쳤다. 가벼운 부상이어서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임씨는 혐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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