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세계 손 씻기의 날, 손 씻기만 해도 감염성 질환 70% 예방

'세계 손 씻기의 날'
'세계 손 씻기의 날'인 15일 올바른 손씻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이 가능한 설사성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 수가 매일 2000명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손 씻기만 해도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으며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으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지난해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 조사에서는 용변 후 손을 씻은 사람의 비율은 73%를 차지했지만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세계 손씻기의 날'은 지난 2008년 10월 15일 UN총회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감염에 의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망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정된 날이다.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시민단체·NGO 및 기업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으며 매년 10월 15일 관련 단체들을 주축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세계 손씻기의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손씻기의 날, 손씻기만으로 예방 가능하구나" "세계 손씻기의 날, 비누 꼭 사용하자" "세계 손씻기의 날, 건강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