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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어린이집들이 정부에 보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무상보육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어제(14일) 서울 마포구 한민련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정부는 무상보육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민간어린이집들은 정부가 무상보육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때 어린이집 휴원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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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련은 "정부는 만 3~5세 아 전면 무상보육 시행을 약속했으며 그 지원금도 2016년까지 30만 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한민련은 또 영아(만 0세~2세) 보육료 지원금을 표준보육료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장진환 한민련 회장은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동결된 보육료를 표준보육료 수준으로 인상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