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지하수량 감소가 심각해 지반침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시민단체인 위례시민연대가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2014년까지 하루 지하수 유출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역은 5호선 양평역으로 8251t에서 3460t으로 절반 이상이 줄었다. 같은 기간 5호선 마포역은 3600t, 6호선 고려대역은 3254t, 7호선 노원역은 2497t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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