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세계지식포럼'서…"새로운 성장 시대 열어야"

↑ 세계지식포럼/사진=MBN

박근혜대통령, '세계지식포럼'서…"새로운 성장 시대 열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했습니다.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세계지식포럼'에서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가 다시 성장하기위한 3가지 방안으로 '창조적 성장’ '균형잡힌 성장' '기초가 튼튼한 성장'을 꼽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창조경제 구현' 과 수출과 내수, 제조업과 서비스업,대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성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제가 직접 주재하는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통해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서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어가고 있습니다. '규제정보포털'을 구축해 전국민이 규제개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체제도 구축했습니다." 말했습니다.

'세계경제 새로운 태동(Invigorating the Global Economy)'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 지그미 틴리 전 부탄 총리, 진 스펄링 미국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도널드 존스톤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엔 오는 16~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등을 위해 출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