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 '임우재'/사진=MBN |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남편 임우재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사장은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이 심장마비로 투병생활에 들어간 이후 본격적으로 이혼 소송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 사장은 외아들 임 모 군에 대한 친권자 지정 소송도 함께 냈습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부진 사장과 임
이부진의 이혼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부진, 안타까워" "이부진, 힘냈으면" "이부진, 15년만에 이혼소송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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