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교육부가 제정하려는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이 부당하다며 강력히 반발해 예정된 공청회가 무산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7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 제정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치원총연합회 회원들은 '개인의 전 재산'을 공교육으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사유재산 공적이용료'가 지급되도록 교육부에 강하게 요청했지만 재무·회계 규칙 어느 조항에도 이 핵심 내용이 빠졌다며 공청회 개최를 반대했습니다.
이경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은 "교육
이경자 이사장은 "만약 교육부가 '사유재산 공적이용료'를 뺀 채 재무 회계 규칙을 강행하려 한다면 4,000여 회원들과 함께 강하게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