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허가 없이 팬션을 요양원으로 운영해 허위로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로 37살 권 모 씨 등 요양병원 2곳의 관계자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4억 3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환자 김 모 씨
권 씨 등 요양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한 팬션 건물을 빌려 객실 10개를 병실로 사용하면서 요양급여 1억 7천여만 원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병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하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