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남성들은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외도 후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고, 돌싱 여성들은 남편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6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외도를 한 후 배우자를 어떻게 대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0.8%가 '시치미를 뚝 뗐다'고 답했고, 여성은 34.6%가 '외면했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남성의 경우 '평소보다 냉담하게 대했다'(27.3%)와 '외면했다'(22.2%)로 답했고, 여성은 '시치미를 뚝 뗐다'(29.9%)와 '평소보다 냉담하게 대했다'(19.7%)를 꼽았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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