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도네시아 한인 코린도그룹 회장 역외 탈세 의혹 수사

검찰이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승은호 회장과 두 아들의 역외 탈세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양도소득세와 이자소득세 등 500억 원대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승 회장 등에 대해 국세청 고발에 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재와 종이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코린도그룹은 연매출 1조 원대에 이르는 인도네시아 재계순위 20위권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