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전국의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47만 7천여 명으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02년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7%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 12년 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통계청은 오는 2022년에는 부산의 노인 인구 비율이 20.6%에 달해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