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불꽃 보려다 그만…요트 전복에 자살소동까지 '깜짝'
↑ '가을밤 수놓는 불꽃' / 사진=MBN |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2014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불꽃놀이를 보러 나온 요트가 전복되는 등 각종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배 모 씨 등 13명이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요트를 타고 한강으로 나왔다, 마곡철교 인근에서 요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사고 5분 만에 전원 구조됐습니다.
또한, 오후 9시 10분께 불꽃놀이를 보다가 여자친구와 싸운 한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12회째 진행된 '2014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진행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는 경찰추산 43만 명, 한강다리 등 일대에 모인 인파까지 총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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