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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사진=MBN |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 의원은 3일 오전 10시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서 입구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한 고발 내용을 포함해 사건 당시 경위 등 혐의 전반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김 의원의 혐의를 특정하기 위해 피해자인 대리운전 기사 이모 씨와 대질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대리기사 이씨에게 대질 조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까지 출석해달라고 요청 했으며, 이 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쯤 변호사와 함께 서울 영등포경찰서 뒷문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이에 피해자인 대리기사 이씨는 지난달 29일 "김 의원이 폭행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만큼 공동정범으로 봐야 한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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