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4~5일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4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며 경북동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교차는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토요일인 4일 아침 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나타나겠다"고 전
제18호 태풍 '판폰'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에는 4일 낮부터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등 6일까지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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