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지연이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함께 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집 사달라"는 요구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최근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이지연과 글램 다희를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음담패설 영상 공개를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단둘이 만날 수 있을 텐데"라며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병헌은 "그만 만나자"며 관계 정리를 통보했고, 이지연은 이에 협박을 계획했다.
검찰 조사에서 이지연과 다희는 이병헌에게 "집이 어렵고 빚이 많다"며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는 한편 "동영상이 인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배짱이 대단하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할 말이 없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민정 마음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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