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 1593곳에 대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벌여 법규 위반 어린이집 445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 어린이집은 급·간식 단가 1천원 미만(보건복지부 권고는 1745원 이상)과 집단급식소 부적정 운영이 의심되는 곳이다.
화성시 A어린이집은 유통기한이 4개월 지난 치즈 등 유통기한 경과 식품 6건을 급식용으로
구리시 B어린이집은 집단급식소(50명 이상 급식)임에도 3개월간 조리사를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적발된 어린이집 가운데 363곳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나머지 82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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