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선충병으로부터 남산 소나무를 지켜내기 위해 다음주부터 특별 예찰반을 투입해 남산 소나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도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에 대한 대대적인 약제방제를 실시하고 매일 예찰 활동을
100년생 소나무 군락지인 솔밭공원이 위치한 강북구도 월 2회 이상 순찰을 벌이고, 관리자를 정해 1대1 맞춤 예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지난 11일 처음으로 태릉의 소나무 고사목 중 한 그루가 재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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