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뚜기떼' / 사진=SBS |
'메뚜기떼'
수십억 마리로 추정되는 메뚜기떼가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마을을 습격해 수확을 앞둔 농민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논은 벼 잎은 물론 한창 영그는 낟알까지 갉아먹어 수확도 어렵게 됐습니다.
이에 이병길씨는 "처음 본 메뚜기떼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새까맣게 벼에 달라붙어 잎이며 줄기, 심지어 낟알까지 갉아먹어 쑥대밭이 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씨는 사흘 전부터
한편 일각에서는 해남을 휩쓸고 간 메뚜기떼와 관련하여 '두꺼비메뚜기'가 아니냐는 주장이 일고있습니다.
'두꺼비 메뚜기'는 날씨가 건조해지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집단으로 이동하며 먹을 것을 찾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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