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께 청주시 봉명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A(58·여)씨의 집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고, 방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방문을 열어보니 A씨가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숨진 A씨 주변에는 평소 복용하던 약봉지 수십개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A씨가 숨진지 2주 정도가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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