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실의 강모 보좌관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와 서울 북부지검은 지난달 4일 오후 3시께 내부순환도로 성북구 부분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 달리던 다른 승용차의 뒤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던 강씨를 붙잡아 조사한 후 피의자의 요구에 따라 서부지검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고로 앞차 운전자는 목 부분에 전치 2주의
한편 임수경의원 측은 “보좌관이 의원실에 임용되기 전에 음주 사고가 있었고 임용 당시 그런 사실을 몰랐었다”며 “현재는 강 보좌관을 해임했다”고 해명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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