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직원들이 고가의 승용차 경품 행사 결과를 상습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경찰 조사에서 사실로 밝혀졌숩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상 배임과 영업방해 등 혐의를 받는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 모 과장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직원들이 고객에게 주지 않고 빼돌린 승용차는 BMW 320d 2대와 아우디 A4 한대, K3 1대 등 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승용차 4대였습니다.
이밖에 공범인 팀원 32살 최 모 씨와 경품추천을 담당한 협력사 직원 등 3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