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강수량이 평소 장마기간 강수량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28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699.8mm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장마 기간 평균 강수량의 2.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8월 남부지방의 한 달 강수량은 평소 장마기간 강수량의 3배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에서는 건물이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도 폭우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 한달 강수량, 추석 물가 치솟겠네" "최근 한달 강수량, 3차 대전 전에 비 때문에 죽겠다" "최근 한달 강수량, 하늘에 구멍 뚫린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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