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7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모여 집회를 가진 뒤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행진해 저녁 7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도 7일 오후 2시부터 대학로에서 집회를 개최한 뒤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행진하겠다며 집회신고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범국본과 민주노총은 경찰이 집회금지 통고를 하더라도 끝까지 집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말 도심 곳곳이 시위로 몸살을 앓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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