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의 현상금이 내걸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 장남 대균씨(44)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이상채 경위(58)와 이용관(44)·윤희철(36)경사가 각 각 경감과 경위로 1계급 특진했다.
지난 6월 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유병언 부자 검거 총괄 전담팀을 설치한 이후 이들은 대균씨 행적 추적에 나서 지난달 25일 경
양동재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모두가 고생했는데 우리만 주목받는 것 같아 미안하다"면서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등 새로운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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