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한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사라져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두크리 마마데(Dukuly Mamadee·27)씨가 사라졌습니다.
두크리 마마데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선박중개업에 종사하는 그는 부산에서 지내다가 20일 대구공항을 이용해 중국과 케냐를 거쳐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한 관계자는 "그에 대해 부산 보건소에서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