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헌병대, 남경필지사 아들 '가혹행위'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육군은 19일 후임 폭행 및 추행 혐의를 받는 6사단의 남모 상병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남 상병에 대해 오늘 6사단 헌병대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후임 폭행과 추행 혐의"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영장실질심사를 할 예정"이라며 "구속 여부도 오늘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군당국은 남 지사의 장
또 남 상병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