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15분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쪽 7마일 해상에서 경남 통영 선적 4.99톤급 연안복합어선에 침수 상황이 발생했다.
50대 선장 김모씨와 선원 3명은 통영해경 지시에 따라 어선에 보관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뛰어내려 구조
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사고 발생 한 시간 만인 오전 11시 15분께 선원들을 전부 구조했다.
사고 선박은 침수 탓에 전복돼 선체 일부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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