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건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이 화제다.
모기에 물리면 보통 가려움증과 부종이 동반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손톱으로 긁거나 십자가 표시를 하는 등 잘못된 대처를 하고 있다.
모기에 물린 부위에 상처를 내고 침을 바르는 등의 행위는 봉와직염이나 연조직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같은 질병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초기에 세균 감염을 막지 못하면 피부 괴사, 패혈증, 골수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피부를 심하게 긁지 말고 연고를 바르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좋다. 얼음이나 찬물을 이용하면 피부 및 피하 혈관을 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십자가 표시 하면 안되는구나"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모기 정말 싫다"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긁는 게 습관이 돼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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