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제주도 산간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호우주의보로 대치됐습니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 제주도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서부 먼바다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풍랑주의보로 대치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제주를 지나 서해 상으로 진출했으나 제주 산간에는 4일 저녁까지 최고 120㎜의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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