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은 `오후 8시에서 10시`…사고 많은 요일은?

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 측은 28일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로 지난 5년간 토요일에만 총 707명이 사망했다. 이어서 금요일 662명, 목요일에는 639명이 뒤따랐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468명)로 조사됐으며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401명),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398명)이 뒤를 이었다.
공단 측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전체 여름철 휴가의 52.4%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점검, 안전벨트 착용, 운전자 휴식 보장 등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조심해야겠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토요일에 사고가 가장 많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확실히 휴가철에 사고가 많이 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