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씨의 사망과 장남 대균 씨의 검거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가운데 오늘(26일) 금수원에서 구원파 최대 행사인 '하계 수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구원파 측은 대균 씨 검거 소식에도 신도들은 별다른 동요 없이 하계 수양회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원파 측은 이번 행사에서 유병언 씨의 부검 결과와 대균 씨 검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하계 수양회에는 일주일간 구원파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