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넘게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가 오는 토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우리나라로 다량의 수증기를 유입시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욱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5일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며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북부와 인천 등지에는 25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토요일인 26일에는 열대저압부가 전선을 동반한 온
[정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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