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25일 서울광장에서 예정된 민노당 주최 한미FTA 반대 집회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접수 후 통고 시한인 48시간이 지나 민노당 집회는 금지 통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집회에
그동안 범국민운동본부에 집회장소를 그대로 인계해 편법신고 논란이 일었던 민노당 집회를 경찰이 이번에도 허용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편법 집회를 묵인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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