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서울메트로 공식 사과…'현장보니 불만 폭주할만해!'

↑ 2호선 신도림역/사진=트위터(@jy****)/메트로 트위터 캡처

지하철 2호선, 서울메트로 공식 사과…'현장보니 불만 폭주할만해!'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의 신호기가 고장나 아침 출근길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15일 오전 7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 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멈춰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지연돼 원래 2분 30초이던 열차간격이 5∼10분으로 벌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멈춰선 열차는 20여 분 후에다시 운행을 재개했지만 아침 출근길의 20여분 소요는 지각을 결정하는 요소인만큼 이용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15일 서울 메트로는 공식 트위터에 "금일 오전 7시23분경 2호선 신도림역 외선(신도림→사당 방향) 구간 궤도회로 신호 장애 발생을 7시40분경 조치완료 하였으나 이로 인한 열차 지연이 순연되고 있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란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편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에서는 안내 방송도 없어 승객들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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