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14일 자사고 교장들과 전격 회동한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내 25개 자사고 교장들과 만나 자사고를 둘러썬 여러 정책 계획을 안내
그러나 일각에선 조 교육감이 자사고를 이미 실패한 정책으로 판단해 폐지를 주장한 만큼, 당일 현장에선 사실상 자사고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는 주장도 있다.
[조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