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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 수니가, 신변보호 요청해…"당국 제발 보호해 달라"

기사입력 2014-07-09 15:38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수니가' '브라질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독일'/사진=수니가 페이스북
↑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수니가' '브라질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독일'/사진=수니가 페이스북


[브라질 독일] 수니가, 신변보호 요청해…"당국 제발 보호해 달라"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수니가' '브라질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독일'

지난 5일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렸던 2014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8강전에서 브라질 네이마르에 척추 골정상을 입힌 수니가의 신변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9일 벌어진 독일과의 4강전에서 브라질이 1-7로 참패했습니다.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가 살해 위협까지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험악한 분위기에서 콜롬비아 정부는 이탈리아 당국에 수니가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9일(한국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외교부는 수니가가 나폴리에서 활동할 때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을 이탈리아에 보냈습니다.

한편, 브라질의 한 마피아 조직이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라 수니가를 응징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브라질 거대 마피아조직 중 하나인 PCC(Primeiro Comando da Capital)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라고 밝혔고, 브라질월드컵 8강에서 네이마르에 척추 골절상을 입힌 수니가는 이후 사과 편지를 공개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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