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4일 오후 12시 7분께 장교동 한화빌딩 옥상 실외기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화재로 한화빌딩 구내식당 종원업 한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백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물에 있던 다른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에어컨 실외기와 냉동고가 소실되고 건물 외벽이 5㎡ 정도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는 점심 시간에 발생했
한화빌딩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빌딩 화재, 피해 없어 다행이다" "한화빌딩 화재, 원인이 뭐지?" "한화빌딩 화재, 화재 소식 많이 들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