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청부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이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도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사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4호선 궤도개량공사를 하면서 AVT사 제품에 특화된 공법을 적용해 특혜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검찰은 AVT사 이 모 대표의 계좌에서 김 의원 측에게 금품이 오간 사실을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