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9일 제출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조기개장) 신청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 시민자문단을 구성해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민자문단은 도시, 건축, 공사안전, 구조, 기계, 전기 ,소방방제,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 23명이 참여하며 정란 단국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자문단은 지난 25일 1차 회의를 열었고 1일 비공개로 공사 현장점검을
서울시측은 "현재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에 대해서 서울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서 관련법 규정 및 허가조건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 자문단의 자문내용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임시사용승인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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