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위안부 소녀상 등에 '말뚝테러'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은 장기간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스즈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즈키 씨는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