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 당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한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권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 과장은 현재 4일간의 연가를 냈다.
지난해 권 과장은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국
권 과장은 이후 상부 보고 없이 관련 사안에 대해 언론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서면 경고조치를 받기도 했으며 지난 2월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 받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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